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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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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 기둥(Capitol Columns)과 분재 박물관 등이 유명한 워싱턴DC의 국립수목원(National Arboretum)

지금은 한국 곳곳에 크고작은 많은 식물원과 정원 및 숲길 등이 관광지로 조성되었지만, 그 옛날에는 현재처럼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과의 첫번째 데이트 장소로, 삼촌한테서 물려받았던 당시 10년도 훨씬 더 된 수동기어의 88년형 엑셀(Excel) 승용차를 몰고 찾아갔던 곳이 바로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이었다. 아마 그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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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 언덕에 있는 알링턴하우스 겸 로버트 리 기념관(Arlington House, The Robert E. Lee Memorial)

1759년에 26세의 조지 워싱턴은 한 살 많은 과부 마사 커스티스(Martha Custis)와 결혼을 하는데, 그녀의 전남편은 버지니아 최고의 부자였으나 일찍 급사를 했다. 둘 사이에는 자식이 없었고 아내가 낳은 전남편의 아들과 딸을 키웠지만, 딸은 17세에 간질로 사망하고 결혼한 아들도 1781년 요크타운 전투 직후에 4명의 자녀를 남기고 병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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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있는 미국 최대의 가톨릭 성당인 Basilica of the National Shrine of the Immaculate...

뜻에 충실히 길게 번역하자면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를 기리는 국가적 성소인 대성전'이라 할 수 있고, 한자를 이용해서 짧게 '무염시태 대성당(無染始胎 大聖堂)'으로 쓰기도 하는 이 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종교 건물로, 수도 DC에 위치해서 이름에 '내셔널'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지만 나라에서 세금으로 지은 것은 아니다. 참고로 대통령의 국장이나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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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의 작은 '센트럴파크'라 할 수 있는 클로드무어 공원(Claude Moore Park) 한여름 김밥 나들이

미서부 LA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엔시노(Encino)에 살 때, 소위 '밸리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댐이 있는 공원을 아침산책으로 찾아가 소개한 적이 있다. 지금 미동부 버지니아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 우리 동네에도 사방이 집과 건물들로 둘러싸인 제법 넓은 공원이 있어서, 처음으로 아주 잠깐 방문을 했던 이야기를 쓰며 제목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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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스미소니언 우편박물관에서는 사용된 미국 우표를 6장까지 공짜로 가져가실 수 있어요~

마름모 모양 도시의 동쪽에 있는 국립 수목원과 미국 최대의 성당을 구경하고 버지니아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북쪽으로 올라가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타거나 아니면 남서쪽의 시내를 다시 관통해야만 했다. 고속도로 우회는 거리가 너무 길어져서 우리는 내셔널몰 방향으로 향했는데, 사모님께서 지나가는 길에 있는 우편박물관에 잠깐 들러보자고 하셨다. 위기주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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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네 페어팩스 카운티의 센터빌에 위치한 엘레노어 C 로렌스 공원(Ellanor C. Lawrence Park) 산책

작년에 집에서 5분 거리에 새로 커다란 한인마켓도 생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미장원 등은 없어서 이발을 하려면 아랫동네로 가야한다. 버지니아 최대의 신흥 한인타운인 센터빌(Centreville)에 모처럼 혼자 내려가, 종씨(宗氏)가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자동차 정기검사도 받고 머리도 짧게 깍은 후에 시간이 좀 남아서, 그 북쪽에 고속도로를 품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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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다시 구경한 뉴욕여행의 명소인 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2011년 봄방학 때, LA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던 우리 가족의 첫번째 미동부 여행의 뉴욕시 일정에서 방문한 이후로 처음 다시 들어가 본 것이니까 정확히 13년만이었다. 그 때도 엄청나게 넓은 이 박물관의 전시실들을 제대로 모두 둘러보지 못했던 기억만 남아서, 이번에는 무엇을 놓치지 말고 봐야하는지 전날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방문을 했는데, 과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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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미국자연사박물관 2부 및 링컨센터(Lincoln Center) 사일런트 디스코 구경과 콘서트 관람

뉴욕시 맨하탄에 위치한 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을 소개하면서, 이 곳을 배경으로 했던 2006년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Night at the Museum 영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한국 개봉관에서 46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서,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실사 코미디 외국영화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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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게이트 시계(Colgate Clock)와 여러 기념물이 있는 뉴저지 저지시티(Jersey City)의 허드슨 강변 산책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의 사이에 있는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도시권을 여기 사람들이 'DMV(D.C.-Maryland-Virginia)'라 부르는 것을, 미동부로 이사를 온 직후의 아랫동네 나들이 포스팅에서 지도와 함께 설명한 적이 있다.마찬가지로 뉴욕 주가 대서양과 접하는 남쪽 끝인 뉴욕시(New York City)도 좌우로 인접한 다른 주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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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에디슨의 연구소와 자택을 둘러볼 수 있는 뉴저지 토머스에디슨(Thomas Edison) 국립역사공원

예전에 작성했던 미동부의 유료도로를 설명하는 포스팅에서 뉴저지(New Jersey) 주의 고속도로는 한국처럼 진출입 구간별로 이용요금을 징수해서 한국 스타일의 휴게소(service area)도 잘 만들어져 있지만, 차이점은 휴게소의 이름이 지역명이 아니라 유명한 인물들의 이름을 사용한다고 알려드렸었다. 그 중에 맨하탄에서 남쪽으로 95번 고속도로를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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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난도어 국립공원의 로즈리버 폭포(Rose River Falls) 하이킹과 스카이랜드 리조트(Skyland Resort)

모처럼 아내와 쉬는 날이 겹쳤던 지난 금요일에, 7월에 구입한 연간회원권의 본전을 뽑을 요량으로, 집에서 2시간 걸리는 쉐난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으로 하이킹을 다녀왔다. 블로그에 차례로 소개를 해온 것처럼 집 주변으로 '넓은 의미의 국립 공원'들이 많이 있지만,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3시간 정도 거리 안에서 입장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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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모리스타운(Morristown) 국립역사공원과 필라델피아 교외의 페들러스빌리지(Peddler's Village)

미국의 첫번째 국립공원(National Park)은 1872년의 옐로우스톤, 준국립공원(National Monument)은 1906년의 데블스타워인 것은 많이 알고들 계시고, 이제 소개하는 장소는 1933년에 미국 최초의 국립역사공원(National Historical Park)으로 지정되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역사적인 제임스타운 정착지와 요크타운 전쟁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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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야구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를 관람했던 "Opera in the Outfield"

우리 부부의 공통점 중에서 개그나 오락 방송을 거의 보지 않는다는 것과, 엄청 유행했던 MBTI 등의 성격 테스트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있다. 전자의 이유는 내용이 안 웃기기 때문이고, 후자의 이유는 결과가 안 맞기 때문이다. 즉, 평소에 굉장히 계획을 잘 세워서 여행을 다니기도 하지만, 이 날처럼 집에서 함께 나올 때까지는 전혀 계획에 없던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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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의 가장 인기있는 자전거도로인 워싱턴-올드도미니언(Washington & Old Dominion) 트레일

4년전 '도미니언(Dominion)'이란 단어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사용된 투표기를 만든 회사 이름으로 뉴스에 자주 등장했었다. 이제 다시 2달밖에 남지 않은 올해 2024년 해리스 vs. 트럼프의 미대선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고...^^ 그 단어의 사전적 뜻은 지배/통치, 영토/영지, 그리고 영연방 자치령 등인데, 특히 대문자로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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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23편: 델리키트아치의 감동을 평생 잊을 수 없는 아치스(Arches) 국립공원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받았던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로 대표되는 '대자연의 조각 전시장'인 미서부 유타 주의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을 위기주부가 2009년과 2021년에 방문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꼭 둘러봐야 될 곳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 동영상입니다.22편 조슈아트리를 3월말에 올리고 이 표지는 4월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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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립 동물원인 워싱턴DC 락크릭 공원에 있는 스미소니언 내셔널주(Smithsonian's National Zoo)

우리 부부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14년을 살았지만 LA 동물원은 가보지를 않았었다. (딸은 친구들과 방문한 적이 있음)우리에 갇혀있는 동물들을 굳이 돈을 내고 볼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지난 토요일에 중년 부부 둘이서 워싱턴DC의 동물원에 나들이를 했다. 이 동네의 다른 박물관들과 마찬가지로 여기 미국의 수도는 동물원도 '국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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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점 이상의 소장품이 있는 세계 최대의 유리 박물관인 코닝 글래스뮤지엄(Corning Museum of Glass)

위기주부가 옛날 한국에서 일했던 공장에 유리기판과 페이스트 재료를 납품하던 업체가 코닝(Corning)이었다... 혹시 이 업체명은 모르셔도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란 광고 카피로 유명한 그릇인 코렐(Corelle), 일반인들에겐 냉장고 보관 용기로 알려진 파이렉스(Pyrex), 그리고 아이폰과 갤럭시 휴대폰의 전면유리로 사용되는 고릴라글래스(Go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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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많기로 유명한 라우던(Loudoun) 카운티에서 처음 찾아간 블루몬트 빈야드(Bluemont Vineyard)

미국 전역의 와이너리(winery) 약 11,700개의 절반 이상이 캘리포니아에 있는데, 거기는 규모도 커서 포도주 생산량으로는 90%가 넘는단다. 물론 그 동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여기 버지니아도 뉴욕, 펜실베니아와 함께 미동부에서는 나름 와인산지라 할 수 있으며, 현재 위기주부가 살고있는 라우던 카운티(Loudoun County)가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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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핑거레이크(Finger Lakes) 지역의 왓킨스글렌(Watkins Glen) 주립공원

물론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의 미국쪽도 뉴욕의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보니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불려도 '뉴욕의 절경'으로 인식되지는 않는 듯하다. 그 결과로 많은 분들이 뉴욕 주에서 가장 멋진 자연풍경으로 여기를 자주 소개해서, 위기주부도 미서부에 살던 2012년에 블로그 메모를 해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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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뉴저지 경계의 델라웨어워터갭(Delaware Water Gap) 국립휴양지의 딩맨스(Dingmans) 폭포

직사각형 모양의 펜실베니아 주 동쪽 경계선은 전체가 델라웨어 강(Delaware River)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 뉴욕과의 경계가 끝나고 뉴저지와 만나는 곳부터 남쪽으로 약 40마일(64 km)의 강 주변이 1965년에 델라웨어워터갭 국립휴양지(Delaware Water Gap National Recreation Area)로 지정되었다. 주로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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