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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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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스테이션과 컬럼버스서클, 제2차 세계대전 일본계미국인 애국기념물 및 태프트메모리얼 카리용

지난 2월초의 워싱턴DC '지하철 하이킹'다섯번째 이야기는 어느 도시에나 있는 기차역과 그 앞의 광장, 그리고 한국분들이라면 특히 관심 없어할 기념물 두 곳을 묶어서 소개한다. 이어질 마지막 한 편이 더 남았으니까, 그 날 4시간 하이킹을 해서 총 6개의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는 셈이라, 위기주부 블로그 역사상 가장 '시성비(時性比)'가 좋은 날이었다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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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쉐난도어밸리 윈체스터(Winchester)의 남북전쟁 공원과 국립 묘지, 그리고 한국전쟁 기념물

우리 동네를 지나는 버지니아 7번 주도(Virginia State Route 7)는 포토맥 강변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와 쉐난도어 계곡의 윈체스터(Winchester)를 동서로 잇는 약 73마일(117km)의 중요한 교통로이다. 지난 2월말에 그 도로가 블루리지 산맥을 넘어가는 고개에서 출발한 '까마귀 바위' 등산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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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톨힐에 위치한 벨몬트·폴 여성평등(Belmont-Paul Women's Equality) 준국립공원과 미국 대법원 건물

미국에 온 후에 알게 된 영어단어인 'suffrage'는 참정권(參政權)이라는 뜻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는 2차대전 이후 민주주의가 도입되면서, 처음부터 남녀 동일한 투표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졌지만, 현대 민주주의가 시작된 미국과 유럽에서 그러한 권리들이 최초에는 자격이 되는 남성에 한정되었다. 그러다가 빈부와 인종에 관계없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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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벚나무에 활짝 폈던 벚꽃, 그리고 올해 첫 잔디깍기 후 홈데포(Home Depot)에서 흙 사서 뿌리기

작년과 재작년에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서, 유명한 워싱턴DC의 벚꽃을 구경하러 갔었는데... 올해는 여러 사정으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우리집과 동네에 핀 하얀 벚꽃과 또 조금 더 일찍 피는 짙은 분홍의 홍매화(?) 등을 매일 구경하는 것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지난 주에 앞마당 벚나무가 절정일 때, 마침 올해 첫 잔디밭 관리를 하면서 함께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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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완전정복 유튜브 제22편: 무한도전 LA특집 방송에 나왔던 조슈아트리(Joshua Tree) 국립공원

미서부 캘리포니아 LA에서 차로 갈 수 있는 내셔널파크들 중에서는 가장 가까운 조슈아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의 주요 관광 포인트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위기주부가 2008년과 2013년 및 2014년에 직접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 위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해드립니다.이 대표사진과 아래의 사진들만 인터넷에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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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갤러틴을 아시나요? 펜실베니아의 프렌드쉽힐 국립사적지(Friendship Hill National Historic Site)

거의 한 달만에 여행기를 쓰려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를 모르겠다. 그래봐야 또 별볼일 없는 국립공원에 관한 이야기지만 말이다... 작년 여름부터 일부러 찾아다녀, 이제 집에서 2시간 이내 거리에는 NPS Official Unit들이 정말 2~3곳밖에 남지를 않았는데, 거기는 '별볼일 있는' 곳들이라서 아내와 함께 갈 장소로 계속 남겨두고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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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항복했던 포트너세서티(Fort Necessity)와 미국 최초의 횡단도로인 내셔널로드(National Road)

미국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초대 대통령이 되었던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을 말하는게 맞는데, 그가 전쟁에서 항복을 한 적이 있었다고? 도대체 워싱턴이 언제 어디서, 또 누구에게 항복을 했었는지 아래에서 알려드리고, 또 1800년대 초에 미국의 첫번째 전국적인 국책사업으로 건설되었던 횡단도로인 내셔널로드(National Road)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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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하우스! 프랭크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낙수장' 폴링워터(Fallingwater) 방문

건축이나 여행에 전혀 무관심한 분이라도, 이 하우스의 사진을 적어도 한 번은 분명히 보신 적이 있으실거다! (건물을 그냥 '집'으로 부르는 것과는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아서 House로 씀)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미국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의 수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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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Richmond)의 침보라소(Chimborazo) 의료박물관과 매기 워커(Maggie Walker) 국립사적지

미국 남북전쟁 1861~65년 기간에 남부연합의 수도였던 리치먼드(Richmond)는 워싱턴 남쪽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서, 우리에게는 마치 '서울-평양'과 같은 느낌을 준다. 재작년에 그 도시에 있는 버지니아 주청사만 잠깐 방문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와 다른 남부 버지니아 지역의 국립 공원들 총 5곳을 묶어서 '1탄 펜실베니아'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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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인 희생의 들판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플라이트93 내셔널메모리얼(Flight 93 National Memorial)

연초에 여기 버지니아 알링턴의 펜타곤에 만들어진 9·11 테러 추모물을 소개하면서, 마지막 4번째로 납치된 여객기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외딴 벌판에 추락했다고 알려드렸었다. 그 비행기의 이야기는 2006년에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영화 <플라이트93>으로도 제작되었는데, 추락한 지역은 사고 이듬해 플라이트93 내셔널메모리얼(Flight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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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Civil War)에서 가장 길었던 9달반의 군사작전인 피터스버그 포위전(Siege of Petersburg)

"움켜잡다/점령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seize'와 스펠링과 발음, 그리고 의미까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다른 단어로 'siege'가 있다. 영어에 약했던 위기주부는 "가두다/포위하다"라는 뜻의 이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때를 정확히 기억하는데, 바로 한국에 PC방 열풍을 일으켰던 컴퓨터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하면서, 테란 종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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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워맨하탄에 있는 두 개의 준국립공원인 스톤월과 흑인매장지 및 다른 곳들도 둘러본 셀프 워킹투어

작년 7월부터 딸이 맨하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로 거의 매달 뉴욕시를 찾았었지만, 이번에는 정확히 무려 3개월만의 방문이었다. 대신에 그 전에는 대부분이 당일치기였다면, 이번에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루 숙박을 해서, 동부로 이사온 후부터 계속 가보고 싶었던 정원도 다음날 구경을 하고 다른 역사공원 한 곳도 잠시 들렀다. 또 첫날 맨하탄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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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댐 붕괴 사고를 기억하는 존스타운 홍수 국립기념지(Johnstown Flood National Memorial)

현재 미국 국립공원청이 직접 독립적인 공원으로 관리하는 내셔널 메모리얼(National Memorial)은 31개인데, 대부분이 전직 대통령 등의 역사적인 위인을 기리는 곳이거나 또는 여러 전쟁을 기념하는 장소이다. 그 외에 재난이나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곳이 딱 4개가 있는데, 특이하게 그 중 2개가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다. 시리즈 전편에 소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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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키기 기술학교를 설립한 흑인 교육자의 출생지인 부커 워싱턴(Booker T. Washington) 준국립공원

원래 여기는 남부 버지니아 별볼일 없는 국립 공원들 당일여행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었다. 순환 경로에서 벗어나 왕복 2시간 이상을 더 운전해야 했고, 사실상 처음 들어보는 사람의 출생지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번째 방문지를 떠나며 여기를 가보기로 한 이유는... 어떤 흑인이길래 태어난 곳이 내셔널모뉴먼트(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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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인근에 미국의 가장 크고 유명한 사설 정원인 롱우드 가든(Longwood Gardens)

방문하셨던 많은 한국분들이 그냥 '미동부 최대 정원'이라고만 여행기에 계속 따라 쓰시는 것 같은데, 위기주부가 조사한 바로는 서부에도 더 면적이 넓은 사설 정원(private garden)은 없는 듯 하므로, 사실상 제목처럼 미국 전역에서 최대이자 최고로 유명한 야외 정원으로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남쪽의 롱우드가든(Long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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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앨러게니 포티지 레일로드(Allegheny Portage Railroad) 국립사적지

혼자 하루에 10시간 동안 차를 몰고 6곳의 목적지를 찾아다녔던, 지난 4월말의 '펜실베이니아 별볼일 없는 국립 공원들'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해질녘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첫인상은 얼핏 묘비처럼 보이기도 했던 아래 사진의 공원 간판에는, 앨러게니 포티지 레일로드 국립사적지(Allegheny Portage Railroad National Histo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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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6½ 애비뉴의 라그랑데부쉐리(La Grande Boucherie)에서 브런치를 먹고 모마(MoMA)를 또 구경

뉴욕시 맨하탄 미드타운(Midtown)에는 공식 명칭이 '6½ Avenue'인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다. 타임스퀘어 북쪽 W 51st St부터 W 57th St까지 고층 빌딩 사이로 만들어진 약 400미터의 통로인데, 좌우로 6번가(6th Ave)와 7번가(7th Ave)의 사이에 있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단다. 길을 따라서는 아기자기한 휴식공간 및 노천카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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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국립묘지(Arlington National Cemetery)의 케네디 대통령 무덤과 무명용사묘 보초병 교대식 등

한국 서울의 동작동 국립묘지, 정확한 명칭으로는 국립서울현충원과 비교되는 미국의 알링턴 내셔널 세메터리(Arlington National Cemetery)를, 여기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 다음 일요일에 다녀왔다. 한국에서 국립묘지는 정치인들이 사진 찍히러 가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박혀서인지, 수도권에 20년 가까이 살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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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다시 하나된 곳"인 버지니아 애퍼매톡스 코트하우스(Appomattox Court House) 국립역사공원

윌머 맥클린(Wilmer McLean)은 지금 센터빌 남쪽에 큰 농장을 운영하는 식료품 도매상이었다. 미국이 남북으로 갈라진 후인 1861년 7월에 남부군이 그의 농장에 주둔했고, 버지니아 민병대 출신이었던 그는 기꺼이 자신의 집을 지휘 본부로 제공했다. 21일 새벽에 북군이 개울 건너에서 선제공격을 했는데, 포탄 한 발이 그 집의 부엌으로 날아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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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Ridgely) 가문이 200년 동안 살았던 메릴랜드 햄튼 국립사적지(Hampton National Historic Site)

지금 살고있는 워싱턴DC 지역에서 뉴욕(New York) 시까지 가는 중간에는 볼티모어(Baltimore)와 필라델피아(Philadelphia)의 두 대도시가 있지만, 이사 온지 3년이 다 되어가도록 아직 두 도시를 방문한 적이 없다. 딸이 사는 뉴욕을 자주 왕래하니까, 중간에 들릴 기회가 앞으로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자꾸 미루게 된다. 지난 5월 중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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