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 잭슨호수(Jackson Lake)와 시그널마운틴(Signal Mountain) 풍경
지난 여름의 우리가족 여행을 '러시모어와 콜로라도/와이오밍 주 8박9일 자동차여행'이라고 고민끝에 이름을 붙인 이유는 세 지역에서 각각 거의 1/3씩의 일정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와이오밍(Wyoming) 주의 관광지는 크게 데블스타워, 옐로스톤, 그리고 이제 소개하는 그랜드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이다.자동차여행 6일차의 이동경로를 뒤늦게...
View Article블랙프라이데이 1+1 쇼핑이 아니라 등산, 샌가브리엘봉(San Gabriel Peak)과 로우산(Mount Lowe)
몇달 전에 이 코스로 등산계획을 하면서부터 산행기의 제목은, 일석이조(또는 일타이피^^)를 패러디해서 '일행이봉(一行二峰)'으로 미리 정해놓았었다. 그런데 LA지역 산불 등의 문제로 계속 미뤄지다가 땡스기빙데이(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연휴 둘쨋날에 다녀오는 바람에... 제목이 '블랙프라이데이 1+1 등산'으로 급변경이 되었다.미국의 다른...
View Article또 바라만 봐야했던 제니레이크(Jenny Lake)와 그랜드티턴의 대표적 풍경인 몰몬로우(Mormon Row)
그랜드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을 2009년에는 남→북으로 오전에 구경하고, 올해 2018년에는 북→남으로 오후에 구경을 했지만, 둘러본 곳들은 역순으로 대부분 똑같았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단 한 곳만 제외한다면 말이다.시그널마운틴을 내려와서 티턴 산맥을 정면으로 마주보며 호숫가까지 도착하는 블랙박스 동영상을 편집한 것을 클릭해서 보실 수...
View Article와이오밍 주의 관광도시 잭슨(Jackson)에서 저녁 먹고 3시간을 달려 락스프링스(Rock Springs) 숙박
'추억을 소환하다'라는 표현이 유행을 한 적이 있다. 법률이나 마법의 힘으로 강제로 불러낸다는 뜻인데... 이번 여름의 8박9일 자동차여행은 9년전의 30일간의 미서부/캐나다 자동차여행과 '접점'이 있어서, 이틀동안 그 때의 추억들을 소환해 낼 수가 있었다.그 경로가 겹치는 접점들은 바로 와이오밍(Wyoming) 주의 옐로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 그 아래에...
View Article유타주 플레이밍고지(Flaming Gorge) 국립휴양지 레드캐년(Red Canyon)의 붉은 협곡과 녹색 강물
지난 여름 8박9일 자동차여행의 제목을 '러시모어(사우스다코타)와 콜로라도/와이오밍 주'라고 뽑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모두 5개의 주(state)를 여행했다. 여행 2일째 콜로라도에서 사우스다코타로 올라가면서 네브라스카(Nebraska) 주의 관광지 두 곳을 구경했고, 이제 7일째에 다시 와이오밍에서 콜로라도로 돌아가는 길에 유타(Utah) 주를 살짝...
View Article공룡 화석 발굴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유타주 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Dinosaur National Monument)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입구 로비에 있는 거대한 공룡의 화석과 또 워싱턴 국립자연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된 많은 공룡화석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신가요? (박물관 이름을 클릭하면 각각의 여행기로 링크됨)'불타는 협곡'...
View Article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 화석발견(Fossil Discovery) 트레일과 스플릿마운틴(Split Mountain) 선착장
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정말 외진 곳에 있는 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방문했으니, 트레일 하나라도 더 걸어보고 포인트 하나라도 더 찾아가고 싶은 것이 위기주부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 '공룡공원'은 단순히 화석을 발견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굉장히 넓은데, 다음의 대략적인 지도를 보면서 살펴보자....
View Article"붉은색 절벽은 유타에만 있는게 아니다!"콜로라도 내셔널모뉴먼트(Colorado National Monument)
위도와 경도에 따라 직선으로 그어진 주경계선에 땅도 넓은 미서부에서 각 주(state)의 풍경을 하나로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콜로라도(Colorado)하면 제일 먼저 록키산맥의 하얀 눈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풍광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하지만, 이런 붉은 사암의 절벽으로 된 절경도 콜로라도 주 서쪽에서 볼 수가 있는데, 혹시 인접한 유타(Utah) 주로...
View Article존 오토(John Otto)의 꿈과 콜로라도 준국립공원(Colorado National Monument)의 독립기념비 바위
사람이 어떤 장소나 물건에 '필(feel)이 팍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110여년 전... 중부 미주리 출신으로 콜로라도 그랜드정션(Grand Junction)에 정착한 35세의 존 오토(John Otto)가 그랬었나 보다~콜로라도 내셔널모뉴먼트 공원지도에 Book Cliffs View라고 되어있는 전망대를 찾았다. (덴버에서 빌린 렌트카가...
View Article2019년 새해 첫 일출을 가족이 함께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그리고, 데저트힐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작년에는 혼자 새해 일출 등산을 했었는데 (클릭!), 올해 2019년에는 가족이 함께 미국 LA의 일출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의 뒷산에 올라가기로 하고, 31일밤 자정도 되기 전에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새해의 첫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마천루 한 가운데에 '펩시콜라 빌딩'이 보인다...^^사진이 역광으로 적당히 어둡게 나와 모두...
View Article수직의 거대한 검은 협곡, 콜로라도 블랙캐년오브더거니슨(Black Canyon of the Gunnison) 국립공원
색깔 이야기를 좀 해보자~ 화이트샌드(White Sands), 옐로스톤(Yellowstone), 그린리버(Green River), 핑크샌드(Pink Sand), 레드락(Red Rock), 블루메사(Blue Mesa)등등... 그리고, 이제 블랙캐년(Black Canyon)이다.8박9일 러시모어/콜로라도/와이오밍 자동차여행의 8일째 첫 방문지는, 숙박한...
View Article또 바라만 봐야했던 제니레이크(Jenny Lake)와 그랜드티턴의 대표적 풍경인 몰몬로우(Mormon Row)
그랜드티턴(Grand Teton) 국립공원을 2009년에는 남→북으로 오전에 구경하고, 올해 2018년에는 북→남으로 오후에 구경을 했지만, 둘러본 곳들은 역순으로 대부분 똑같았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단 한 곳만 제외한다면 말이다.시그널마운틴을 내려와서 티턴 산맥을 정면으로 마주보며 호숫가까지 도착하는 블랙박스 동영상을 편집한 것을 클릭해서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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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소환하다'라는 표현이 유행을 한 적이 있다. 법률이나 마법의 힘으로 강제로 불러낸다는 뜻인데... 이번 여름의 8박9일 자동차여행은 9년전의 30일간의 미서부/캐나다 자동차여행과 '접점'이 있어서, 이틀동안 그 때의 추억들을 소환해 낼 수가 있었다.그 경로가 겹치는 접점들은 바로 와이오밍(Wyoming) 주의 옐로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 그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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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8박9일 자동차여행의 제목을 '러시모어(사우스다코타)와 콜로라도/와이오밍 주'라고 뽑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모두 5개의 주(state)를 여행했다. 여행 2일째 콜로라도에서 사우스다코타로 올라가면서 네브라스카(Nebraska) 주의 관광지 두 곳을 구경했고, 이제 7일째에 다시 와이오밍에서 콜로라도로 돌아가는 길에 유타(Utah) 주를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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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입구 로비에 있는 거대한 공룡의 화석과 또 워싱턴 국립자연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전시된 많은 공룡화석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신가요? (박물관 이름을 클릭하면 각각의 여행기로 링크됨)'불타는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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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아오기 어려운 정말 외진 곳에 있는 다이너소어 준국립공원(Dinosaur National Monument)을 방문했으니, 트레일 하나라도 더 걸어보고 포인트 하나라도 더 찾아가고 싶은 것이 위기주부의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 '공룡공원'은 단순히 화석을 발견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굉장히 넓은데, 다음의 대략적인 지도를 보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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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와 경도에 따라 직선으로 그어진 주경계선에 땅도 넓은 미서부에서 각 주(state)의 풍경을 하나로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콜로라도(Colorado)하면 제일 먼저 록키산맥의 하얀 눈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풍광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하지만, 이런 붉은 사암의 절벽으로 된 절경도 콜로라도 주 서쪽에서 볼 수가 있는데, 혹시 인접한 유타(Utah)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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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떤 장소나 물건에 '필(feel)이 팍 꽂히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110여년 전... 중부 미주리 출신으로 콜로라도 그랜드정션(Grand Junction)에 정착한 35세의 존 오토(John Otto)가 그랬었나 보다~콜로라도 내셔널모뉴먼트 공원지도에 Book Cliffs View라고 되어있는 전망대를 찾았다. (덴버에서 빌린 렌트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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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혼자 새해 일출 등산을 했었는데 (클릭!), 올해 2019년에는 가족이 함께 미국 LA의 일출 명소인 그리피스 천문대의 뒷산에 올라가기로 하고, 31일밤 자정도 되기 전에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새해의 첫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마천루 한 가운데에 '펩시콜라 빌딩'이 보인다...^^사진이 역광으로 적당히 어둡게 나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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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이야기를 좀 해보자~ 화이트샌드(White Sands), 옐로스톤(Yellowstone), 그린리버(Green River), 핑크샌드(Pink Sand), 레드락(Red Rock), 블루메사(Blue Mesa)등등... 그리고, 이제 블랙캐년(Black Canyon)이다.8박9일 러시모어/콜로라도/와이오밍 자동차여행의 8일째 첫 방문지는, 숙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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